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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수치 정상범위 (2025년 기준)

dudu999 2025. 5. 14. 10:15

요산수치 정상범위 – 높을 때 위험성과 낮추는 방법까지 정리 (2025년 기준)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요산(Uric Acid)’ 수치가 눈에 띄었다면,
그 수치가 단순 숫자 이상으로 통풍과 대사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요산은 우리 몸이 퓨린이라는 물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노폐물로,
정상적으로는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통풍을 유발하거나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산 수치 정상범위,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원인, 관리법까지
2025년 기준으로 정확하고 폭넓게 안내해드릴게요.


1. 요산수치란?

항목 설명

정의 퓨린(Purine)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노폐물
→ 혈액을 통해 신장으로 운반되어 소변으로 배출  
역할 적정 수치에서는 항산화 작용도 있으나
과잉 축적 시 건강에 해로움  
주요 배출 경로 소변을 통한 배출(약 70%)
→ 나머지는 장(대변)을 통해 배출  

 

2. 요산 수치 정상범위 (2025년 기준)

 

구분 정상 수치 (mg/dL)

성인 남성 3.5 ~ 7.0 mg/dL
성인 여성 2.5 ~ 6.0 mg/dL
65세 이상 노인 상한값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음 (→ 7.2까지 허용되는 경우도 있음)
소아 및 청소년 2.5 ~ 5.5 mg/dL (연령별 차이 있음)

요산 수치가 7.0 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분류되며,
8.0 이상이면 통풍 발작 위험↑,
9.0 이상이면 신장 기능 저하·결정 침착 가능성↑


 

3.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문제들

질환명 설명

통풍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과 통증 유발
→ 특히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손가락 관절 자주 침범  
요산결석(신장 결석) 신장에서 요산이 뭉쳐 결정체 형성 → 극심한 옆구리 통증 유발
만성 신장병 고요산혈증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 손상 진행 가능성 있음
고혈압/대사증후군 연관성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
중년 이상 남성에서 고요산혈증 + 복부비만 흔함  

4.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구분 원인

내인성(체질적)  
  • 가족력
  • 신장 배설 기능 저하
  •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동반 |
    | 외인성(생활습관) |
  • 육류 과다 섭취 (특히 내장류, 육포, 닭껍질 등)
  • 맥주, 소주 등 퓨린 함량 높은 알코올
  • 단 음식, 탄산음료 (과당이 요산 생성 촉진)
  • 과도한 단식/단백질 다이어트

⚠️ 단백질 줄이는 게 아니라 퓨린 함량 높은 음식 위주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 요산 수치 낮추는 방법

✅ 식이요법

권장 식품 피해야 할 식품

저지방 우유, 두부, 계란, 채소, 통곡물  
퓨린 함량 낮고 포만감 유지에 좋음  
육류 내장류(간, 곱창, 순대),  
멸치, 고등어, 정어리,  
맥주, 고과당 음료, 단백질 쉐이크  

✅ 수분 섭취

  • 하루 2L 이상 물 섭취
    → 요산 소변 배출 ↑

✅ 체중 감량

  • 과체중/복부비만은 요산 수치 상승과 직접 연관

✅ 금주 or 절주

  • 특히 맥주가 가장 위험
    → 퓨린 + 알코올 이중작용
 

6. 약물 치료는 언제 시작하나요?

조건 치료 여부

요산 ≥ 9.0 mg/dL 약물 치료 적극 고려
→ 특히 신장질환, 통풍 발작 경험자  
통풍 발작 2회 이상 요산 억제제 필요 (예: 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요산결석 병력 약물 + 수분요법 병행 필수

자주 묻는 질문 Q&A

Q. 요산 수치 7.1인데 무조건 통풍이 생기나요?
A. 아닙니다.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통풍이 생기진 않지만,
통풍 발작 위험이 분명히 올라갑니다.
식이조절과 수분 섭취로 관리 필요

Q. 맥주만 줄이면 되나요?
A. 맥주 외에도 퓨린이 많은 육류 내장류, 멸치, 가공식품 등도 문제입니다.
→ 전반적인 퓨린 제한이 중요합니다.

Q. 요산 낮추는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통풍이 한 번이라도 발생했거나,
수치가 9 이상 지속되면 장기 복용을 권장받을 수 있습니다.
→ 중간에 끊으면 재발 위험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