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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증상,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마시멜로조리퐁 2025. 7. 23. 22:18

갑상선암 증상,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죠.
특히 30~50대 여성 사이에서 건강검진 외에는 특별한 불편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증상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1. 목에 혹(결절)이 만져진다

갑상선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바로 목 앞쪽(갑상선 부위)에 단단한 혹이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 통증은 없고, 손으로 만졌을 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거울로 봤을 때 목이 비대칭처럼 보인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

목소리가 이유 없이 변하고, 오랜 기간 동안 호전되지 않는다면 성대 근처 신경이 자극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성대신경을 눌러 **쉰목소리(성대마비)**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감기라고 여기고 방치하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요.


3. 삼킬 때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갑상선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식도나 기도 주변을 압박하게 되죠.
이로 인해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나 가벼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흔치 않지만, 결절이 커지거나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어요.

 

4. 이유 없는 기침 또는 목의 이물감

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는데 감기 증상은 없고,
가래도 없이 건조한 기침만 반복된다면 갑상선 부위 압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목 안쪽에서 계속 뭔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나 불쾌감도 주의해야 할 신호입니다.


5. 림프절이 만져진다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전이될 경우,
목 옆이나 귀 아래쪽 림프절 부위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종종 “감기 후 생긴 부기”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진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6.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피로감이 심하다

일부 갑상선암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로 인해 체중 변화심한 피로감, 불안정한 감정 변화 등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면 내분비계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7. 생리 주기 변화나 탈모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은 생리 불순, 무월경, 과도한 생리양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경우도 흔하게 보고되며,
이런 증상도 몸속 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갑상선암과 일반 갑상선 질환의 차이점

구분 일반 갑상선 질환 갑상선암

통증 대체로 없음 보통 없음, 드물게 통증 있음
결절 흔히 있음 크고 단단하며 고정된 경우 많음
목소리 변화 거의 없음 성대신경 침범 시 발생
림프절 부기 없음 커지며 단단한 림프절 동반 가능

갑상선암이 의심될 때 검사 방법

  1. 초음파 검사 – 갑상선 결절 유무 및 크기 확인
  2. 세침흡인검사(FNA) – 가느다란 바늘로 결절 조직 일부를 채취해 세포 확인
  3. 갑상선 기능검사(TSH, T3, T4) – 갑상선 호르몬 이상 여부 파악
  4. CT 또는 MRI – 림프절 전이나 주변 조직 침범 여부 확인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나 회복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기기 쉬운 증상들이 사실은 몸의 신호일 수 있으니,
목에 이물감이나 혹이 만져진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